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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타일기능사 고1이고 요즘에 타일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1.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따는것과 따지않는것에

고1이고 요즘에 타일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1.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따는것과 따지않는것에 차이2. 고등학생때부터 배우면 성인이 됐을때 일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지3.4년제 대학을 꼭 나와야하는지(중하위권 대학 정도의 성적)4.만약 일을 하게 된다면 군대는 언제 가는게 좋은지5.힘든게 있다면 무엇인지6.연봉

안녕하세요! 고1인데 벌써부터 타일에 관심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궁금한 점들 제가 아는 선에서 자세하고 솔직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1.타일기능사 자격증을 따는 것과 따지 않는 것의 차이

자격증이 없어도 일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로 '조공'이라고 해서 보조 역할로 시작하게 되고, 기술자로 인정받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자격증이 있으면 달라요. 기본적인 실력을 국가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취업할 때 유리하고 경력을 쌓는 데도 훨씬 수월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개인 사업을 하거나 더 큰 공사 현장에서 일할 때 꼭 필요한 경우가 많고요. 일당이나 대우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일 분야에서 제대로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면 따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2.고등학생 때부터 배우면 성인이 됐을 때 일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지

네, 당연히 훨씬 유리합니다! 기술직은 말 그대로 '경력'이 최고예요.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남들보다 빠르게 기술을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죠. 또래 친구들이 이제 막 시작할 때, 질문자님은 이미 숙련된 기술자가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현장에서의 노하우나 실전 감각은 책으로 배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3.4년제 대학을 꼭 나와야 하는지 (중하위권 대학 정도의 성적)

타일 기술자로 일하는 데 4년제 대학 학위는 전혀 필수가 아니에요. 이 분야는 학력보다는 오직 '기술력'과 '경력'으로 평가받습니다.

현장에서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일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 대신 기술 교육이나 현장 경험에 집중하는 게 맞아요.

4.만약 일을 하게 된다면 군대는 언제 가는 게 좋은지

가장 이상적인 건 고등학교 졸업 후, 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빨리 다녀오는 것을 추천해요. 기술직은 경력이 끊기는 게 아쉽거든요. 너무 늦게 가면 한창 일에 재미 붙이고 돈 벌 때 흐름이 끊기게 되고, 결혼이나 다른 계획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힘든 게 있다면 무엇인지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타일, 시멘트 등 무거운 자재를 많이 나르고,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허리, 무릎, 어깨 등에 부담이 올 수 있습니다.

섬세함과 꼼꼼함이 필요해요: 단순히 붙이는 걸 넘어 미관상 보기 좋게, 삐뚤어지지 않게 정확히 시공해야 하기에 정신적인 집중력도 많이 요구됩니다.

일정하지 않은 수입: 건설 경기나 현장 상황에 따라 일이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새벽 출근, 야근: 공사 일정에 맞춰 새벽에 출근하거나 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습니다.

6.연봉

이 부분은 경력과 실력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초보/조공: 처음에는 일당 10~15만원 정도로 시작할 수 있어요. 배우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숙련공: 기술이 늘고 경력이 쌓이면 일당 20만원 이상, 심지어 30만원 이상도 벌 수 있어요.

팀장/개인사업자: 기술이 아주 좋고 영업력까지 갖춰서 팀을 꾸리거나 직접 사업을 하면 그 이상도 충분히 벌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숙련된 기술자의 연봉은 4천만원대 후반에서 6천만원대 이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매일 쉬지 않고 일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과 역량, 그리고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타일 기술은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늘고 그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큼, 꾸준히 배우고 경험을 쌓는다면 분명 훌륭한 타일 기술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궁금한 점이 또 있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