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터리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중2 때부터 이렇게 미리 알아보는 건 정말 좋은 자세예요. 궁금하신 점들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영어 실력에 대해:
미국, 캐나다 같은 영어권 국가로 가고 싶다면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면 좋아요. 아주 유창하게 잘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가서 생활하고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어느 정도는 알아듣고 말할 수 있어야겠죠.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훨씬 더 많이 배우고 늘릴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꾸준히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2.인터뷰 진행 방식 및 내용:
인터뷰는 보통 두 단계 정도 진행돼요. 먼저 지원한 지역 로터리 클럽에서 한번, 그리고 합격하면 그 다음 단계로 더 넓은 지역(지구) 차원에서 최종 인터뷰를 볼 거예요.
인터뷰 내용은 영어 실력 테스트라기보다는, '왜 교환학생을 가고 싶은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는지' 같은 여러분의 인성, 태도,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알아보는 질문들이 많아요.
3.경쟁률에 대해: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국제 교환 프로그램이다 보니 경쟁이 꽤 치열한 편이에요. 특히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영어권 국가는 지원자가 더 많아서 경쟁률이 높을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경쟁률에 연연하기보다는, 로터리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봉사 정신이나 적응력, 적극성 등을 잘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차근차근 잘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