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이탈물횡령죄로 민사소송 준비, 법적 대응 가능할까요? 제 생일인 4/18일 전날 친구와 생일파티하러 제가 서울에 도착하였고 파티후

제 생일인 4/18일 전날 친구와 생일파티하러 제가 서울에 도착하였고 파티후 친구집 금천구 독산동에 도착하여 세수를 하려고 팔찌를 친구가 빌려준 잠옷주머니에 넣어두었습니다. 금액이 380만원 정도하고 아끼는 팔찌라 소중히 다루기 때문에 몸에 지니고 있었고. 너무 피곤해서 친구집 침대에 누워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일어나보니 12:25분 기차 시간에 다되어가서 씻지도 못하고 옷만 바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기차타러 가는 동안 가방 정리중에 팔찌와 폰 (사진찍는용도) 사라진걸 알아차진 후 바로 전화하여 팔찌를 주머니에 넣어두고 온거 같으니, 찾아봐달라 하였는데 없다고 하여 기차 취소후 급하게 친구네 집으로 갔으나 바지 주머니에도 없고 침대 아래까지 들어내어 확인했는데 폰만 찾았고 7년지기 친한친구였어서 의심도 안한채 꼭 찾아달라고 부탁후 부산에 내려와서 다른 친구와 전화를 하는데 아무래도 쟤가 거짓말을 하는거같다하여 당근마켓에 들어가 "독산동"으로 위치 설정후 제 팔찌를 검색하였더니, 제가 잃어버린걸 알아차린 후 1시간후에 올라온 물건이 떠서 밑에 물건들까지 확인해봤는데 일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밑에 물건들은 친구가 입던 패딩, 가방, 토익준비하던책, 승무원유니폼등등 그리고 4/18 당일 친구집에서 봤던 미니건조기까지 오랜친구로 지내며 모르는게 없는 사이인만큼 확신이들었고 또 확실한 단서는 위치가 독산동-> 수원화성->강서구 이 최근 위치로 내려온것은 저와 학창시절 같은동네였던 강서구 ->그리고 대학때메 자취하던 수원-> 현재 거주중이며 제가 물건을 잃어버린 독산동 이라는점에서 확신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그전까지는 팔찌가 없다고 우겼고 그 계정이 본인이 아니라며 계속 거짓말을 하였고 계정을 3차례 바꾸며 제 팔찌를 중고싸이트에 올려두었습니다. 경찰에서 연락이 온 후에 그제서야 찾았다고 반납했지만 그 친구집 근처 경찰서인 금독구까지 비싼물건이라 직접방문해야한다하여 ktx를타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였고 스트레스를 엄청받았습니다 . 8월이다되서야 받을수있었만 관련태그: 횡령/배임, 소송/집행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