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저는 현재 고2인데 저도 중학생때 정말 열심히 하고 뭐든 잘하고 싶어하는 학생이었어서 서툴지만.. 이렇게 답변 남겨봐요
우선 지금 작성자님은 정말 잘하고 계신거예요
뭐든 잘하고싶은 마음은 이렇게 시련도 겪게 하겠지만 본인을 계속해서 성장하게 만들고 작성자님께 정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에요
이런 과정들이 모두 작성자님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는거죠!
세상에 노력도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셀 수 없을만큼 많을걸요? 작성자님처럼 노력하며 사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거예요.
선생님이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하신건 작성자님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 모르고 하는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작성자님의 노력은 작성자님이 가장 잘 알고있는 거니까 계속 생각하기보다는 훌훌 털어버려요 그런 말은 귀담아 듣지 않았으면 해요
잘 하고 계시지만 조금 걱정되는게 있다면 자신을 잘 돌볼 줄 알아야 한다는거예요
뭐든 잘하고 싶고 실수하면 안된다는 마음이 때로는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해요. 지금 작성자님 처럼요
뭐든 잘해야 한다는걸 뭐든 후회없이 하자 라고 마음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우리는 후회없는 준비 과정들을 이미 값지게 가지고 있는거예요
정말 열심히 하는게 잘못된게 아니니까 지금처럼 열심히 하되, 조금만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면 좋겠어요!
제 말이 도움이 안 됐을지도 모르지만 작성자님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면 좋겠어요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