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지난 세월에 대한 욕구 불만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는 시간인가 봅니다.
제가 지난 20년간을 돌아다 보면, 한 3년 전만 해도 욕구불만이 심했었는데... 특히
20년 전에 있었던 어떤 일들에 대해서요.근데 시간이 지나니, 그게 서서히 희미해
지기 시작했어요. 즉 잊은 것이 아니라, 그게 내 인생의 기초 질서에 큰 영향을 지금도
주어선 안된단 생각이 컸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지난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에 그
시기에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였는지... 그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시절의 상흔, 혹은 욕구불만의 내적 메카니즘이 해소되기 위해선 자아 성숙을
위한 어떤 노력이 필요할텐데요. 아무래도 시적인 글이나 아름다운 글들을 많이
읽는게 좋겠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좋고요! 독서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그러면
좋을 듯해요! 저는 지난 팬데믹 기간에 성경과 시집을 많이 읽었는데, 그래서인지,
20년 전의 어려움에 대해 스스로 해석력이 생겨서인지 지금을 자주 기억도 하지
않고 그것이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