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하세요.
근데 엘리트는 늦었고 불가능합니다.
내가 뭐 노력한다고 그게 대단한거라 착각하지 마세요
그건 본인 생각일 뿐입니다.
질문자님 같이 자기딴에 열심히 하고 자기딴에 잘하는 아이들은 전국에 넘치고 넘칩니다.
아마추어 사이에서, 스포츠클럽 사이에서 잘한다는건 의미 없습니다.
질문자님이 당장 옆 학교 중3 남자들 중에서 운동 잘한다는 배구 잘한다는 오빠들 혼자 갖고 놀 정도 되는거 아니라면...(그걸 엘리트 초등 여자애들이 합니다...) 전혀 잘하는거 아니고 가능성 있는거 아닙니다.
선생님들이 잘한다 하는거? 그분들이 엘리트 애들을 염두에 두고, 엘리트 학생선수 플레이를 보고 그들과 비교해서 잘한다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일반 학생중에 낫다, 그 중에 잘한다 이겁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마시길...
물론 이렇게 이야기 해도 못믿고 안받아들일 가능성 높은거 압니다.
엘리트 학교 전화해보세요. 거기서 관심이나 가질지....
괜히 엘리트 감독 코치님들이 귀찮아만 합니다.
취미로 배구 하면 누가 붙잡아가는줄 아는데...
학생때는 스포츠클럽, 동아리 하다가 성인되어서 동호회 활동 해도 충분히 배구 즐기며 사는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