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짝남이 있는데요 좋아한지 얼마 안됐단 말이에요 학교에서 걔가 앞자리고 제가 바로 뒷자리입니다!!!!!!! 근데용 수업시간에 저랑 계속 수다떨어서 쌤들도 막 둘이 그만 말하고 하시구여ㅎㅎ 저희반 애들이 다 저희 둘 보고 막 연애하지 말라고 놀린단 말이에요 이거는 배경내용이였구여 제가 학교에서 자려고 이케아 곰인형을 갖고갔는데요 걔가 계속 뺏어가서 제가 그걸 뺏으려고 곰을 잡았는데요 걔가 완전 손을 잡고 손을놓는거에요!! 이랬던적은 되게 많았고, 또 저번주 금요일엔 학교 종례시간 마치고 집에 가려면 의자를 책상 위에 올려놔야 되는데요 제가 어느날은 별을 종이로 많이 접은날이였어요 제 양손이 가득 차서 의자를 못 올리고있었는데 걔가 제 상황을 보고 제가 부탁도 안했는데 손을 내밀고 별을 담으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다 주고 다시 받았어요 근데 여기까진 뭐 우연의 일치다, 그냥 배려다 생각이 됐는데요..!!!!! 오늘 걔랑 학교 끝나고 남자3 여자2(저포함) 이렇게 갔는데요 걔가 제 옆에 앉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발로란트 5인큐를 하고있는데 제 짝남이 갑자기 자기가 뭐 조작 해주겠다고 마우스를 잡고있던 제 손 위에 자기 손을 올려서 제 손을 잡고 제 마우스를 움직이는거에요 되게 여러번 그랬어요ㅠㅠ 그리고 자기가 총 못쏘면 제 손?손목? 팔? 뭐 그쪽을 짝남이 두손으로 잡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막 그랬었어요 헤헤.. 그리고 애들이 엮어도 막 싫은티를 안내요ㅠㅠ 근데 오늘 그렇게 피방에서 그래놓고 막상 집에 가면 먼저 선톡이 오진 않아요ㅠ이런 어장인가요? 아니면 걔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것 같나요..? 제가 착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