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여행 컨셉: 낭만적인 겨울 동해 드라이브 (1박 2일 추천)
드라이브의 장점은 마음에 드는 풍경이 나오면 언제든 차를 멈추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일 차: 포항 출발, 영덕/울진 거쳐 삼척 도착 (숙박)
포항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1) 오전 (포항 출발)
* 호미곶 해맞이 광장: 상생의 손에서 겨울 동해의 힘찬 기운을 느껴보세요.
* 이가리 닻 전망대: 독특한 모양의 전망대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기며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데이트하기 좋습니다.
(2) 점심 (영덕)
* 영덕 강구항에서 신선한 대게나 해산물 요리로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3) 오후 (울진)
*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 등대공원: 맑고 깨끗한 울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강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망양정: 동해안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잠시 쉬어가며 경치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4) 저녁 및 숙박 (삼척)
*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 등 해안가 숙소에 체크인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 묵호항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숙소 근처에서 오붓한 저녁 데이트를 즐깁니다.
2일 차: 삼척 출발, 강릉 거쳐 목적지 도착
강원도의 상징적인 겨울 명소들을 둘러보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1) 오전 (삼척/동해)
*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배경 화면으로 유명한 일출 명소이지만, 오전에 방문해도 기암괴석과 겨울 바다의 조화가 멋집니다.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동해의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입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입니다.
(2) 점심 (강릉)
* 강릉 커피 거리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오션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합니다.
* 강릉 중앙시장에서 장칼국수나 어묵고로케 등 간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오후 (강릉/강원도 내륙)
* 하슬라 아트월드: 바다 전망과 독특한 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습니다.
* 오죽헌: 역사 유적에 관심이 있다면 잠시 들러볼 만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강원도 내륙의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여 겨울 왕국 같은 설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 아이젠 등 안전 장비 필요).
12월 초 겨울 여행 팁
* 날씨 및 복장: 동해안은 겨울에도 바람이 많이 붑니다. 따뜻한 외투, 목도리, 장갑 등 방한 용품을 충분히 챙기세요.
* 운전: 7번 국도는 대부분 해안도로이지만, 강원도 산간 지역으로 이동 시 눈길이나 빙판길에 대비해 스노우 체인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출: 겨울철 동해안은 일출이 아름답습니다. 호미곶이나 추암 촛대바위 등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 추천 코스를 바탕으로 취향에 맞게 일정을 조정하여 즐거운 겨울 데이트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