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이 책상 도색을 고민 중이시군요!
핑크색 책상을 아드님에게 맞는 색상으로 바꾸는 작업,
비용도 아끼고 의미도 있어서 정말 좋은 선택이십니다.
아래에 도색 or 시트지 작업법 비교 + 추천 방법 + 꿀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 1. 도색 vs 시트지, 뭐가 더 좋을까?
| 항목 | 도색 (라카/페인트) | 시트지 (접착식) |
| 작업 난이도 | 중간~높음 (사전작업 필수) | 낮음 (비교적 쉬움) |
| 내구성 | 높음 (스크래치에 강함) | 중간 (모서리 벗겨짐 주의) |
| 비용 | 저렴~중간 | 저렴 |
| 시간 | 건조시간 포함 1~2일 | 1~2시간 |
| 재질 제한 | 나무/합판/금속 OK | 평평한 표면에만 적합 |
| 추천 용도 | 장기간 사용 시, 외관 바꾸고 싶을 때 | 단기 사용, 분위기 전환용 |
✅ 2. 추천 방법: 라카 도색 + 투명코팅
아드님이 오래 쓸 계획이라면 도색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라카(스프레이)**는 빠르게 마르고 색도 깔끔하게 나와서 DIY 초보도 하기 좋아요.
준비물
사포(중간/고운 입자)
마스킹 테이프
신문지 or 커버링 테이프 (바닥 보호)
라카 스프레이 (회색, 민트, 네이비 등 원하시는 컬러)
투명 마감제 (UV코팅용 무광/유광 선택)
️ 도색 순서
표면 정리
→ 책상에 붙은 먼지, 기름기, 스티커 제거
→ 코팅된 표면은 사포질로 표면을 거칠게 해줘야 도색이 잘 먹어요
마스킹 작업
→ 손잡이, 바퀴, 책상 상판 등 도색하지 않을 부분은 마스킹 테이프 + 신문지로 보호
1차 도색 (라카)
→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고르게 분사, 너무 가까이 하면 뭉칩니다
→ 얇게 여러 번 뿌리는 게 핵심!
건조 (1~2시간) 후 2~3회 반복
마감제 분사
→ 투명 무광 or 유광 마감제 사용, 색이 오래가고 스크래치 방지 효과 있어요
완전 건조 후 사용 (12~24시간 이상)
✅ 3. 시트지 붙이는 팁 (초간단 리폼용)
나무 표면이 매끈한 경우에만 추천
모서리는 드라이기로 살짝 열 주면서 부드럽게 붙이면 밀착도 좋아집니다
주의: 오래 쓰면 가장자리부터 들뜸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추천 색상 조합 (아들용 책상)
차분한 그레이 or 네이비: 고급스럽고 남아용으로 안정적
화이트 + 포인트 컬러 (민트, 블루): 밝고 깔끔한 느낌
우드톤 시트지 + 매트 블랙 손잡이: 성숙한 분위기 연출 가능
✅ 마무리 팁
작업 전, 환기 필수! (스프레이 냄새 강함)
야외나 베란다 추천, 내부라면 문·창문 활짝 열기
장갑·마스크 꼭 착용 (건강 보호용)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