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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능합니다. 외국에서 술을 사서 **기내 수하물(기내 휴대 가방)**에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술이 면세점에서 국제선 탑승 전 구매한 것이어야 하고, **투명한 봉인백(STEB bag)**에 담겨 있고, 영수증이 봉인백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연결편(환승)이 있는 경우, 중간 보안검색을 통과할 때 추가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일반 휴대용 수하물에 일반 술을 넣어서 가져가면, 보안 검색에서 압수되거나 수하물로 옮겨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위탁수하물(체크인 수하물)**로 넣는 게 더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이에요.
특히 술의 용량이 크거나, 환승 경로가 복잡할 경우 위탁수하물로 넣는 것을 권장합니다.
따라서, 당신이 술을 기내 수하물로 들고 타려면 면세 구매, 봉인, 영수증 보관, 탑승 및 환승경로 확인 등이 필요하며, 조건 미충족 시 위탁수하물로 넣는 것이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