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중이시군요! 처음 유럽 자유여행이시라니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실 거 같아요
질문하신 3가지에 대해 차근차근 답변드릴게요.
1. ✈️ 숙소 예약 날짜 관련
루프트한자를 타고 2월 2일(월) 인천 출발 예정이고, 비행 시간이 17시간 정도라면, 경유지 포함해서 실제 암스테르담 도착은 현지 시간으로도 2월 2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숙소 예약은 도착일 기준인 ‘2월 2일 체크인’으로 하시면 됩니다.
유럽은 대부분 오후 2시~4시 사이 체크인 가능이에요.
도착 시간이 오전이라면 얼리 체크인 요청 또는 짐 보관 가능 여부를 숙소에 미리 문의하시는 게 좋아요.
공항 도착 후 이동 거리까지 감안하면 체크인 가능 시간은 충분하실 거예요.
2. 유럽 내 국경 통과 시 검문 검색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모두 셍겐조약국이라서,
한 번 입국심사(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만 하면 그 이후로는 자유롭게 이동 가능해요.
검문검색 거의 없습니다. (국경 간 표지판만 있고 차량·기차로 그냥 지나감)
유럽 내 이동은 거의 국내선 느낌이에요.
다만 기차역이나 도시 간 이동 중 무작위 검문(경찰 패트롤)은 가능성 있음 → 여권 꼭 휴대하세요!
“한국 여권 프리패스”는 사실상 맞습니다. 한국은 무비자 90일 체류 가능 국가로 매우 우호적인 여권이에요.
✔️ 전과 없고 문제 일으킨 적 없으면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3. 위탁수하물 관련
루프트한자 일반 국제선 이코노미는 보통 위탁수하물 1인당 23kg 1개 무료 포함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항공권 클래스에 따라 다르니 아래 확인해 보세요:
확인 방법: 예약한 항공권 내역 또는 루프트한자 홈페이지 로그인 → 수하물 조건 확인 가능
만약 "최저가 항공권 (Light Fare)"으로 구매했다면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필요한 사람만 따로 추가 신청해도 무방해요.
4명 중 1명만 23kg 신청해서 여러 명 짐 나눠서 담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귀국 때 기념품, 선물 등으로 짐이 늘 수 있으니 출발 전 체크인이 포함된 항공권인지 확인해두세요.
✨추가 팁
복대 or 슬링백 하나 챙기셔서 여권·카드·현금은 항상 몸에 지니세요.
현지 유심 or eSIM 미리 준비하시면 길찾기, 예약 확인, 통화에 필수예요.
유럽 기차 예약은 Omio나 Trainline 앱 추천드립니다.
필요하시면 일정 루트 짜기, 도시 추천, 교통패스 정보 등도 도와드릴게요!
다섯 나라 여행 정말 멋진 계획이니 준비 잘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