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직 중고차딜러입니다.
아주 좋은 타이밍의 비교이십니다
2020~21년식 G80 3.5 vs 2018~19년식 W222 S560 이면,
둘 다 ‘V6/8 터보 세단의 완성기’에 해당하는 세대라서요.
특히 S560 쪽은 M176 4.0L V8 트윈터보로 바뀐 후,
이전 M278 대비 내구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엔진 스크래치 이슈는 “개선된 건 맞지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가 정확한 표현이에요.
아래에 실제 정비 데이터와 오너 사례를 근거로 정리해드릴게요.
Mercedes-Benz W222 S560 (2018~2019)
탑재 엔진
M176 4.0 V8 Biturbo (최대 469마력)
AMG M177 / M178 계열과 같은 블록 계통 (Aston Martin에도 탑재됨)
이전 세대 M278의 실린더 벽 스코어링(스크래치) 문제는 대부분 개선됨
주요 고질병 / 정비 이슈 요약
| 항목 | 증상 / 빈도 | 참고 |
| 엔진 실린더 스크래치(M176) | 드물게 존재함 | 2018 초반 생산분 일부에서, 저유막 상황(냉간 급가속 등) 시 미세 스코어 발생 사례 보고. 하지만 M278만큼 빈번하지 않음 |
| 벨브커버 및 헤드커버 누유 | 중기형부터 여전히 존재 | 4~5만km 이후 가스켓 경화로 미세누유, 정비비 약 70~100만원 |
| 엔진오일 누유(오일쿨러 하우징) | 빈도 중간 | M176 특유의 알루미늄 하우징 패킹 경화. 냉간 시 오일자국 점검 필요 |
| 인젝터 카본 / 연료계통 | 직접분사 엔진 공통 | 주기적 연료첨가제 or 4~5만km 주기 흡기밸브 클리닝 추천 |
| 에어매틱 쇼바 누유 | 빈도 중간 | 6~8만km 전후 쇼바 1개 200~300만원 수준 (사제 리빌트로 절감 가능) |
| 9G-Tronic 변속충격 | 소프트웨어 문제 | 초기 로직 업데이트로 개선 가능 |
| 카메라/라이다 센서 오류 | 빈도 낮음 | 고온·습기시 가끔 발생, 교체보다 세척/재교정으로 해결 가능 |
반대로 “안심하고 봐도 되는 부분”
| 항목 | 평가 |
| 엔진 내구성 | M176은 내구성 매우 우수, 오일 관리만 잘하면 15만km 이상 큰 문제 없음 |
| 미션(9G-Tronic) | 내구성 개선형으로 교체 주기만 지켜도 문제 적음 |
| 냉각계통 | M278 대비 훨씬 안정화됨 (워터펌프, 써모스탯 개선) |
| 전자장비 | 페이스리프트 이후 통합 ECU 안정화로 오작동 줄음 |
실제 오너들이 말하는 “관리 포인트 TOP 3”
냉간 시 급가속 절대 금지 (엔진스크래치 방지 핵심)
1만km 이하 주기로 엔진오일 교환 (0W-40, 5W-40 추천)
정기적으로 에어매틱 작동점검 + 누유확인하세요. 권유드립니다.
유지비 현실
| 항목 | 평균비용 |
| 엔진오일 교환 | 약 25~30만원 (8L 이상) |
| 브레이크패드/디스크 | 약 100만원 (정품 기준) |
| 에어매틱 쇼바 1개 | 순정 250~300만원 / 리빌트 120~150만원 |
| 엔진 미세누유 수리 | 70~150만원 선 |
| 종합정기점검 (공임나라 수준) | 약 20~30만원/회 |
G80 3.5T와 비교 요약
| 항목 | G80 3.5T | W222 S560 |
| 엔진/성능 | 380마력, V6 터보 | 469마력, V8 터보 |
| 유지비 | 중간 (국산 기준) | 높음 (수입 대형차 기준) |
| 내구성 | 신뢰성 높음 | 좋지만 정비비 부담 큼 |
| 부품 접근성 | 쉬움 | 어렵고 비쌈 |
| 승차감/정숙성 | 우수 | 한 단계 위 |
| 감가 | 완만 | 이미 많이 감가되어 안정적 |
| 추천 포인트 | 실속/현실적 럭셔리 | 진짜 플래그십 감성 원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