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설득하는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여기 지식인에서 의미 있을만한 답변을 받기는 힘듭니다.
참고로 교직이수의 경우 원한다고 다 교직 이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1학년 마치고 여러가지 성적을 바탕으로 약 5~10% 정도 인원 범위내에서 선발됩니다. 선발될 경우 사범대 교육학과를 나오는 것과 같이 정교사2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시겠지만 기간제교사 까지이고요. 대도시 임용고시 경쟁율이 10:1이 넘어가는데 그걸 뚫어야 정규직 교사가 되며 10번만에도 합격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령인구가 줄어서 교사라는 직업은 되기도 힘들고 그 과정이나 문제로 인하여 절대로 그 과정 자체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다 기간제 교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기간제 교사도 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요즘 태어나는 애들을 보면 신규 선생님을 채용하기는 커녕 있던 선생님도 내보내야 합니다.
너무 비관적인 말씀을 드린거 같은데 이게 현실이고, 단단히 마음을 먹으셔야 합니다.
어디에 가던 입학하자마자 고3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