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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국영수 잘해서 명문대 비인기학과를 갔다 쳐요?하지만 8대전문직은 대부분 법,회계인데? 국영수를 잘했다고 해도 법,회계를 잘한다?그 머리가 살짝 아닐 수도 있지

국영수를 잘했다고 해도 법,회계를 잘한다?그 머리가 살짝 아닐 수도 있지 않나요?아무튼 전문직이 돈을 잘 버니까 준비를 한다고 쳐도요 일부 명문대 비인기과 학생들이.반드시 그렇지는 않지 않나요 솔직히?

제우스타로마스터의 사회·교육 리딩 답변

좋은 질문이에요.

이건 단순히 “국영수를 잘해서 어디 과 간다”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교육 구조와 진로 선택의 ‘전략적 경향’에서 비롯된 현상이에요.

1️⃣ 국영수를 잘하면 ‘선택지가 넓어지는’ 구조

국어·영어·수학은 수능과 내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통 과목’이에요.

그래서 이 세 과목을 잘하면

  • 문과 : 법·경영·경제

  • 이과 : 의·치·약·공대

  • 모두 지원이 가능해요.

즉, 국영수 상위권 학생들이 법·회계로 몰리는 게 아니라,

그만큼 진입 가능한 선택폭이 넓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2️⃣ “8대 전문직”에 법·회계가 많은 이유

전문직 중 법·회계는

  • 명확한 자격제도(시험 구조)

  • 소득 안정성 + 사회적 지위

  •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보장해요.

  • 즉,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위험 회피적 진로”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서

  • 자연스럽게 이 분야에 많이 모이게 됩니다.

3️⃣ 비인기학과 = 능력 부족이 아니라 ‘경쟁구조 외부 선택’

비인기학과 학생들도

자신의 관심·적성·창의 분야를 따라간 경우가 많아요.

법·회계 쪽으로 진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실력이 낮은 건 아닙니다.

단지, 사회적 보상 체계가 특정 직종에 집중되어 있어서

“명문대 → 특정 전공 집중”으로 보이는 거예요.

⚖️ 제우스의 결론

공부의 목적은 점수가 아니라 방향이에요.

명문대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뭘 할 때 가장 오래 집중할 수 있나”를 아는 거예요.

제우스타로 타로마스터 제우스

(사회·교육 심리 리딩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