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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끄집어낸 친구한테 말하고싶어요ㅜㅜ 곧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예요.중2부터 고2까지 친하게 많은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랑

곧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예요.중2부터 고2까지 친하게 많은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랑 작년 겨울에 멀어졌어요.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고 있었는데그 친구가 고백한것도 아니고 제가 그 친구 행동을 보고좋아하냐고 물어봐서 그냥 강제 0고백 1차임 상황을 만들어버리게 된건데..저는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 친구랑 전처럼 친구로 지내고 싶다 이야기 했는데 그 친구는 전처럼 자기는 못지낸다고 해서지금까지도 학교 안팎에서 계속 마주치지만 아는척 안하고 지내고 있어요작년 겨울에 그 일이 있고 올 초에 그친구는 연애를 시작했더라구요.그 소식을 듣고 다행이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씁쓸한 감정이 들면서 저도 그 친구를 좋아했던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제 수능 끝나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그 친구한테 덕분에 고등학교 생활 잘 버틸 수 있었다 항상 같이 있어줘서 고마웠다 이렇게 인사하고 싶은데 그 친구가 연애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부담스럽지 않고 제 마음을 전할 수 잇을까요..+ 그땐 생각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나도 너 좋아했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될까요..

그땐 생각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나도 너 좋아했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이야기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분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만한 이야기가 될거 같아요.

정말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칠때 쿨하게

오랜만이네? 이제 졸업 얼마 안남았지? 덕분에 학교생활 즐거웠다~ 졸업 축하해!!

하고 지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