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랑 100일이 되려면 38일 남았는데 100일 기념으로 학 천마리를 접어서 주려고 다이소에서 색종이 샀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터 접고 있는데 하우에 30마리씩 하면 한달 약간 넘게 100일 되기 전까지 접을 수 있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가 모하냐고 해서 제가 뭐 하느라 연락 못봐서 미안하다고 했고 모했냐고 해서 말해줄 수 없다 했거든요 학 접는 거 얘기하면 감동 와사삭 무너지잖아요 ㅠㅠ 서프라이즈로 해주고 싶은데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고 하니까 제가 비밀 만드는 거 같아서 비밀이... 이렇게 연락오기도 했거든요 ㅠㅠ 오해 사는 거보단 말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