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 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제가 지금 병원에 입원했거든요 근데 베개가 뭔가 더러울 거 같고… 그 베개위에 뭐라고 하지 침대 막?? 같은 거도 더러울 거 같고… 그래서 위에 닿기 싫어서 베개 3분의 1정도만 뱌고 자거든요? ㅠㅠ 씻고 나면 유독 더 더러울 것 같다고 느껴서 인형 베고 잠…… 머리카락 같은 거 침대에 떨어지면 눈에 안 보일때까지 쓸어서 버려요 ㅜ 양말도 꼭 신음 그리고 화장실에서 목욕할때도 맨발로 밟기 싫어서 슬리퍼 신기 전까지 계속 물 뿌리고 있고 ㅜㅜ 근데 또 제가 그렇게 막 자주 씻는 편은 아니거든요??ㅠㅠ 저한테만 관대한? 결벽증? 이런 것도 있습니까?……. 그냥 저희 집이 아니면 다 더럽다고 느껴요……. 집이면 이런 거 다 신경 안 쓰거든요 근데 또 호텔 같은 데가면 깨끗하다고 느낌 왜이러죠 입원 중인데 불편해 죽겠어요 막 벌레 있을 것 같고 미치겟음 다 이러나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