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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진로고민 저는 제주도에 사는 중3입니다. 이제 곧 고등학교를 정해야 하는데, 제

저는 제주도에 사는 중3입니다. 이제 곧 고등학교를 정해야 하는데, 제 꿈은 일본에 가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진로를 고민하다가 '일고 (제일고등학교) -> 제주대 -> 선생님' 쪽으로 정해버려서, 아무래도 선생님이란 직업이 공무원과 비슷하게 오래 일할수록 유리하다 보니, 일본에 살기엔 너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진로시간에 '아! 제주고에 가서 요리를 배우고 일본으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며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가입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부모님께 말하지 않아서 학교 끝나고 말씀드렸는데, 인문계에 갈 성적이 되는데 굳이 실업계를 희망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일고를 갈까, 제주고를 갈까' 고민이 많이 돼요. 한편으로는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인문계에 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게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마음을 가지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잘 몰라서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고를 간다고 안정적인 생활이 되지는 않아요

안정적인 생활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주어진 환경에 맞춰서 고등학교가고 대학교 가는 과정이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가는것처럼

이 과정이 안정적이라서 가는게 아니죠

얼떨결에 가는거조

부모님은 일본가는것보다 우리나라에서 취업하는걸 원하시겠죠

일본간다고 하면 반대부터 하실확률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