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남깁니다.
저는 오른쪽 어깨가 계속 묵직하고 뻐근하고 저린 증상이 있었는데 거의 한 6개월 정도 그랬던 거 같아요.
불편감이 좀 있을 때마다 가까운 정형외과가서 약먹고 물리치료받고 하면서 지냈는데
어느날에는 자다가 어깨가 너무 아파서 통증 때문에 깬 적이 있어요.
이거는 좀 이상하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해보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해서
수원 버팀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 첫인상이 진짜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근무하는 직원들도 엄청 친절했고요. 대표원장님을 만났는데 고려대 의대 나오셨는데
진료받고 MRI검사 받고 제 상태에 대해서 설명을 받았는데 명쾌하게 말씀해주시는
모습에서 신뢰감이 들었네요. 역시나 회전근개파열이었고 거의 바로 수술을 받았어요.
입원은 3박4일 했는데 간호사분들이 24시간 세심하게 간호해주어서 아픈 줄 모르고
잘 있다가 퇴원했고 지금은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어깨를 다시 잘 사용할 수 있게 재활운동 해주는 것이 필수인데
버팀병원 재활센터가 잘 되어 있고 물리치료사들도 엄청 친절했어요.
수원정형외과 중에서 수술이나 입원이나 재활이나 이렇게
여러 분야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또 있으려나 싶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