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 작은 바람에도 자주 열림, 안열리게 하는 방법은? 화장실 문이 안에 걸리는 쇠가 문이랑 딱 안맞아서 그런지 작은

문이 저절로 열리지 않게 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 문틀의 스트라이커 플레이트 조정: 문이 닫힐 때 문고리가 걸리는 문틀의 금속 부품(스트라이커 플레이트)이 안쪽으로 너무 들어가 있거나 위치가 조금 틀어져서 문고리가 제대로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살짝 풀어서 스트라이커 플레이트의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해 주시면 문고리가 더 단단히 고정될 수 있습니다.

2. 자석 도어 캐치 설치: 문틀과 문에 각각 자석을 달아서 문이 닫히면 자력으로 고정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힘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바람에도 잘 열리지 않게 해줍니다.

3. 도어 스토퍼 또는 문 고정 장치 활용: 문을 닫아두고 싶을 때 발로 눌러서 문을 고정하는 방식의 도어 스토퍼나, 문 아래에 끼워서 고정하는 쐐기형 스토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시적이지만 효과적으로 문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4. 다이소 제품 활용: 다이소에는 문이 쉽게 열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 문열림 방지 잠금장치: 주로 아이들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문을 잠그는 역할을 해주어 바람에 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형태로 부착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 도어 스토퍼: 다양한 디자인과 방식으로 문을 고정해주는 스토퍼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틈새용 스펀지/모헤어 테이프: 문과 문틀 사이의 틈이 넓어 바람이 잘 들어온다면, 이 틈에 스펀지나 모헤어 테이프를 붙여 틈을 메워주어 바람의 영향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스트라이커 플레이트 조정이지만, 임시방편으로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문열림 방지 잠금장치나 도어 스토퍼 등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불편함이 빨리 해결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