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만 그럴까요? 세계 어디든 위험하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그나마 그나라 정부의 공권력이 제대로 유지되어 치안이 괜찮은 나라도 많습니다.
같은 동남아라도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는 좀 그렇지만 베트남, 태국, 라오스,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일부 지역 제외)는 치안이 좋습니다.
그리고, 3년 뒤입니다. 지금은 캄보디아 상황이 이렇지만 3년 뒤에는 캄보디아 정부 당국도 정신차리고 범죄 조직을 소탕하든지 관리를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캄보디아 나라 자체도 문제지만 정권도 유지되기 힘들게 됩니다. 관광 수입이 그나마 경제의 기둥이었는데 이것마저 무너져지면 캄보디아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관광지라고 하는 곳은 정부에서도 대외 이미지 때문에 치안에 더 신경을 쓰는 곳이라 더더욱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범죄조직이 관광객 대상으로까지 납치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정부에서 대외 이미지 때문에 바로 범죄조직을 통제하려고 하고, 범죄조직은 원하지 않는 구도라서... 자기들이 작정을 하고 사기를 치든지 해서 유인한 뒤에 납치하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오늘 나가서 마주치는 전봇대는 결코 넘어지지 않지 않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3년 뒤의 일은 그 때 가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시면 되는 것이며 벌써 걱정하는 것은 시간 낭비, (뇌)에너지 낭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