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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해외여행 요즘에 캄보디아 납치사건으로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제 동생이 중3이고 올해

요즘에 캄보디아 납치사건으로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제 동생이 중3이고 올해 졸업하니까 고등학교 가기 전에 동남아로 여행을 간다고 해서 제가 부모님께 요즘 캄보디아 문제로 위험하니까 동남아 말고 다른 데를 가면 좋겠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제가 한 이야기에 그저 웃으시면서 베트남은 괜찮다고 하시고 갈 거면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저는 진짜로 동남아는 안 가고 싶은데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런 상황이면 정말 많이 고민되셨을 것 같아요.

중학생 동생이 있고, 가족이랑 여행을 가는 건 좋은 일이지만… 요즘 동남아 관련 뉴스들을 보면 걱정이 먼저 앞설 수밖에 없죠. 질문자님처럼 가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서 걱정하는 마음은 정말 당연하고, 너무 잘하고 계신 거예요.

✅ 지금 동남아는 정말 위험한가요?

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캄보디아 납치 사건”**은 대부분이 특정 지역(포이펫, 바벳 등)에서 성인 대상의 취업 사기, 불법 도박, 감금 사건과 관련된 거예요.

베트남이나 태국 같은 주변 국가까지 전부 위험한 건 아니지만, 동남아 전체가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는 또 아니기도 해요.

특히 가족단위 여행, 학생 포함된 여행이라면 더 신중할 필요가 있죠.

✋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부모님은 아마도 “베트남은 괜찮다더라”, “우린 관광지만 갈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안심하고 계실 거예요.

그럴 땐 그냥 “무서워서 싫다”고만 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 감정도 전하는 방식으로 이야기해보는 게 더 효과 있어요.

예시로 이렇게 말씀드려보세요:

또는

대안 제안도 같이 하면 더 효과적이에요!

  • 동남아 대신 일본·대만·홍콩 같은 치안이 안정된 지역을 제안해보세요.

  • “비행시간도 짧고,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주세요.

  • 혹은 “이번엔 가까운 국내 여행부터 하고, 분위기 좋아지면 동남아도 같이 가자”고 유연하게 제안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질문자님이 지금 걱정하시는 건 부모님과 동생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란 거, 그 진심은 꼭 전달하셨으면 좋겠어요.

여행을 안 가자는 게 아니라, **“지금 시기에만이라도 더 신중하자”**는 제안이라면 부모님도 더 진지하게 들어주실 거예요.

필요하다면 실제 뉴스 자료나 외교부 경보 페이지 링크도 함께 보여드리면 더 설득력이 생길 수 있어요.

정말 현명하게 잘 판단하고 계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