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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부 말고는 돈을 벌며 살아갈 수 있는 일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 처음 올려봅니다.지금 현재 중3이고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가

안녕하세요 이런 글 처음 올려봅니다.지금 현재 중3이고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우선 제 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초등학교 때에는 수학, 영어학원 다니며 숙제하면서 성적은 나쁘지 않았고주변에서 공부잘하는 모범생 이미지였습니다. 그리고 중1,2학년 때는 시험기간때만 공부해서 성적은 전과목 평균 90점이상은 유지했습니다.예체능도 전부 A 받아왔습니다. 그때는 공부에 큰 스트레스도 없고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중3때는 러닝, 덕질, 인스타에 시간 많이 허비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잘 배울 수 있는 학원을 찾지 못해서 정말 1달에 한번씩 학원을 옮겨다녔습니다. 그래서 한 3달간은 혼자 집에서 하게 됬는데 아무래도 혼자하려다 보니까 많이 놀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부모님이 학원비 부담이 있을까봐 혼자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구멍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새로운 영어학원을 다녔고 그 영어학원에서는 전과목을 케어하고 계획해주시더라구요. 성적 좋은 언니, 오빠들이 있는 편이기도 했고 선생님이 무엇보다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드디어 정착을 하게 되었고, 수학학원은 전교권에 있는 친구에게 학원 추천을 받아 9월달쯤인가 옮겼습니다. 그렇게 수학영어를 병행하게 되었는데 2주정도는 버틸만 했습니다. 영어는 화목토 5시~10시, 수학도 월수금 5시~10시정도 됩니다. 끝나고 집에 와서 씻고 저녁 먹으면 거의 11시는 됬습니다. 영어는 선생님께서 숙제양을 매일매일 할 수 있을정도로 맞춰주셨지만 수학은 정말 빡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깨닫게 된 건데 수학응용은 제가 머리를 잘 쓰지 못합니다. 문제 푸는 것도 정말 하루죙일 걸려서 벌써 지금까지 학교 결석 4번은 해서 숙제를 겨우 해가긴했습니다. 그래서 잠을 1시간 잤다가 1시간 일어나서 하고, 잠 안오게 고카페인 커피 마시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머리도 정말 많이 빠지고, 밥도 불규칙적으로 먹다보니까 정말 삶을 산다는 느낌이 아니라 버틴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일주일에 2번은 웁니다. 근데 이런 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한친구도 없어서 담아두는 게 너무 힘듭니다. 엄마하고도 몇 번은 대화를 나눴는데 엄마도 나중에는 지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이렇게 써봅니다. 오늘은 정말 너무 하기가 싫어서 폰보다가 울다가 잤다가를 반복하다가 벌써 12시가 됬습니다. 얼른 숙제하고 자야하는데 공부가 손에 안잡히고 진로도 바꿔야하나 고민입니다. 수행도 왜 또 이렇게 많은지 살기 힘듭니다. 차라리 밥 안먹고 쓰러져 버릴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환경분야로 좋은 대학 가고 싶은데 정말 고3때까지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다른 학원을 옮긴다 하더라도 이렇게 공부흥미도 떨어지고 끈기가 없는데 뭘하나 싶습니다. 수영을 좋아해서 중3 1학기때는 아침마다 수영을 다니기도 해서 수영선수도 생각하고, 생긴것도 제가 봤을 때는 예쁜 편이고 춤추는 것도 좋아해서 아이돌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중입니다ㅜ 부모님께서 인서울아니면 대학 안보내준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실 한번은 친구한테 살짝 털어놓자싶어서 이야기했더니 `너가 이렇게 힘들어하면 주변사람까지 힘들어져` 이 말 듣고 좀 충격받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공부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현실적인 조언이나 위로 부탁드려요(악플이나 광고글은 신고합니다)

성인되셔서 부업한번해보세용!

요즘은 남여노소 상관없이 잘 버시더라구용

그래서 요즘은 프리랜서로 일을 하니까

직장이나 알바도 사람이 잘 안구해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