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쪽으로 관심이 많으시고 재능도 있으신것 같다고 한다면 예대를 못 갈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 알고 계시겠지만 굉장히 힘든 길인건 아실겁니다. 정말 열심히 재능을 갈고 닦아서 입시를 치를 생각으로 임해야 하고요. 또한 세특이나 생기부에 음악과 관련된 나의 관심을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특히나 음악 과목에서는 더더욱 중요하겠죠? 다만 제 생각은 진로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아예 놓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미술쪽으로 진학을 희망한다고 해도 분명히 고난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 장치는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