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항에서도 베트남 여행용 유심을 미리 구입해 갈 수 있습니다. 인천·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에는 해외 유심 판매 부스(유심스퀘어, 트래블심, 에스원 등) 이 있어서, 베트남 전용 유심이나 동남아 공용 유심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사는 장점은 도착 즉시 바로 사용 가능하고 언어 문제나 현지 통신사 설정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하노이, 다낭, 호치민 공항의 도착 게이트는 사람이 많고 유심 판매대가 혼잡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구입해 가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단, 한국에서 구입한 유심은 통신사(예: Viettel, Mobifone, Vinaphone) 가 자동 설정되는 ‘로밍형 유심’이라, 일부 저가형은 현지 유심보다 속도가 느리거나 데이터 무제한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한국 공항·온라인(쿠팡, 네이버, 트래블심 등)에서 미리 구매 가능
현지에서도 공항, 편의점, 통신사 매장에서 구입 가능
편의성과 안정성은 ‘한국 출국 전 구매’가 낫고, 가격은 ‘현지 구매’가 약간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