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부분의 주요 항공사 좌석에 USB 포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형 항공사(FSC):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해외 대형 항공사: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등 우리가 흔히 아는 대부분의 대형 항공사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항공사'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고 탑승하시는 '비행기 기종(모델)'과 '노선'에 따라 다릅니다.
장거리 노선 (미주, 유럽 등): B777, B787, A350, A380 등 중대형 항공기가 투입되는 장거리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 좌석을 포함하여 거의 100% USB 포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콘센트(110v)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거리 노선 및 저비용 항공사(LCC):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최근에 도입한 새 비행기(예: B737-MAX 기종)에는 USB 포트가 있지만, 비교적 오래된 구형 비행기에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선이나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소형 기종은 USB 포트가 없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내가 탈 비행기에 USB 포트가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
항공권을 예매하실 때나 예매 후에, 탑승할 '항공기 기종(모델명)'을 확인해 보세요. (예: 'B787-9', 'A321neo')
그다음, '시트구루(SeatGuru)' 같은 항공기 좌석 배치도 전문 사이트에서 해당 항공사와 항공기 모델을 검색해 보시면, 좌석별로 USB 포트나 전원 콘센트 유무를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장거리 국제선을 타신다면 거의 다 있다고 보셔도 무방하며, 단거리나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신다면 만약을 대비해 보조 배터리를 하나 챙겨가시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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