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스페인어) 아내 병원관련해서 걱정입니다. 아르헨티나 여성과 국제결혼을해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이제 1년정도 산것같은데 문제는 아직
아르헨티나 여성과 국제결혼을해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이제 1년정도 산것같은데 문제는 아직 아내가 한국어를 잘 못합니다.주변에서 사람들이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아 이런얘기하는구나 or 아 이얘기구나'정도로 이해는 하지만직접 말을 하진 못합니다문제는 아내가 저와 만나기 이전에 우울증과 불면증이 있었는데요요즘 아내가 잠을 못잡니다. 본인도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온다고 하네요본인 말로는 잠자리에 누우면 불안하고 자꾸 뭐를 해야할거같고 무슨 생각에 휩싸여서 잠을 못자는것 같답니다.처음에는 밤에는 못자고 낮에 제가 출근하고나서 잠을 좀 잤는데 요즘은 낮에도 잠을 못잔다고 하네요..비슷한거로 아내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서 약을 타오는데 제가 같이가서 설명해서 약을 가져왔습니다.다만, 잠을 못자고 이런거는 정신과쪽을 가야할텐데 이거를 병원에가서 아내가 설명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하니 제가 설명해야하는데 제대로 설명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평균적으로 잠을 3시간~5시간을 자는거같은데 아무래도 미리 서로 이야기해서 아내가 생각하는 증상을 적어서 병원을 가는게 낫겠죠?저희가 서로 영어로 대화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문제는 없습니다약간 서로 야매로 서로만 알아들을수있게 잘 대화 합니다(솔직히 남앞에서 영어로 대화하는게 조금 창피할정도의 실력이라서...)
불안과 생각이 많아 잠들기 어려운 상태는 스트레스, 불안장애, 과도한 걱정 또는 일상적인 불면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규칙적인 수면습관 유지, 긴장을 풀 수 있는 이완 기법, 카페인 섭취 줄이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의 수면 환경 개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