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경우, 행복의 1순위로 가족이나 사랑을 꼽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해 자녀를 낳아 가족을 이루는 것을 행복의 기초단계로 봅니다.
반면 한국과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행복의 1순위로 “돈”을 꼽습니다.
게다가 중국보다 서구화되어 개인주의가 더 강한 한국은 가족에 대한 유대감이 더 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부모의 교육과 사회분위기상 타인들과의 비교의식이 무척 강합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보기보단, 현재 성적을 보고, 사람의
인성과 됨됨이를 보기보다는 학벌과 집안배경, 스펙을 봅니다.
이런 상황에선 모든 가치관이 비교로 인한 우열로 나뉘기에 행복의 조건은 무너지기 쉽습니다.
세계 행복지수 1,2위하던 부탄과 네팔이 현재는 그렇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SNS가 도입된 이후입니다.
개인주의가 강한 서구권조차 요즘은 SNS에 대한 미성년자에 대한 제한을 입법하려는 운동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은 SNS가 생기기전부터 서로를 비교하며 경쟁시키는 문화였기에 빠른 발전을 이뤘지만, 이런 발전속에 경제적 풍요함속에 자라는 아이들은 더 번영하여 더 높은 계급으로 이동하고픈 욕구가 큽니다.
자기 자리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으며 명품도 못사고 외제차도 못사고 해외여행도 못가는 것을 도태된다고 여기고, 결혼해서 시댁식구니 처갓집 식구와 생기는 인간관계를 갈등과 피해로만 해석하며 경제적 여유와 여가를 통한 자유를 더 나은 가치로 생각하며 젊은 시절을 보냅니다.
그리고 중장년에 이르면, 혼자된 외로움과 함께, 자식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친구들이 경제적으로도 더 야유있는 상황을 목격합니다.
코인대박나서 엄청난 돈을 벌지 않아도, 한달에 꾸준히 적은 돈이라도 불린 사람들이 이십년 지나니 큰 부를
이룬 것을 목격합니다.
평생 월세내며 자유롭게 살았다고 생각한 가치는 껍데기 였으며, 어떻게 살아도 빈짝이는 젊은 날의 착각이었음을 깨달았을 때는 늦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대부분 경제적 안정이 보장되지 않으면 결혼을 안하려 합니다.
하지만 성경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곳간을 가득 채워 더 곳간을 만들 걱정을 하는 부자의 오 영혼을 오늘 밤 하나님이 데려가실지 어찌 아느냐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