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들이긴 하거든요 근데 제가 고3인데 단톡방에서 제 친구가 대학 면접 도와달라는거에요그래서 저는 쉬는시간에 도와달라는건줄 알고 오케이 했거든요 근데 쉬는시간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도와달라는거에요근데 고3이라서 수업시간에 수업 안하고 하루종일 풀로 자습해서 전 할게 없긴한데 그래도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 친구 대학 면접 때문에 좀 도와주고 와도 되냐 이렇게 말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쉬는시간에 도와달라고 하는건줄 알고 도와줄 수 있다했는데 수업시간이면 중간에 나가기 좀 그래서 못도와줄거 같다했거든요?근데 단톡방에 있던 면접 보는애 말고 다른애 한명이 너는 수업시간에 하는것도 없고 맨날 처 자기만 하면서 저거 하나도 못도와주냐 의리없는 놈 이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어제도 기분이 좋진 않았는데 걍 장난으로 말한거 같아서 넘겼는데오늘 학교에서 걔네가 제 얼굴 보자마자 하는말이 넌 의리없다 하는것도 없으면서 그것도 못도와주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어제도 못도와줄거 같다하니까 애들이 막 뭐라해서 기분이 좋진 않았는데 오늘 저 보자마자 하는 말이 그거니까 제가 그거 듣고 짜증나서 걍 나왔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당사자도 아무말 안하는데 다른애가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좋진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