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시, 거래 전 상태를 충분히 확인받고, 거래 후 바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환불 의무는 없습니다. 특히 구매자가 거래 후 하루 만에 새 얼룩을 이유로 환불이나 가격 조정을 요구하는 경우, 거래 당시 상태에 대한 명확한 증빙이 없으면 책임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매자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거나, 협박성 발언을 하는 경우에는 협박죄 성립 가능성이 검토됩니다. 협박죄는 상대방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위협행위에 대해 성립하는 범죄이므로, "찾아가겠다"고 하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거나 강압적이면 협박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구체적인 상황을 법률 상담을 통해 더 상세히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