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2이면 어른 포함 4명은 들어갈 공간이 나와야 합니다
제품 잘 보신것은 맞는데 전부다 결국 전실이 빵빵히 있는 리빙쉘형 타입이시네요.
펴고 접는데 고생 많~이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높이도 중요합니다.
캠핑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고 따라서 치기 쉬운
1) 전실 약간 있는 돔텐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메인폴대 3개 넘어가면 정~말 고생합니다.
-스노우라인 타이탄돔 : 4인 충분합니다. 4계절용입니다. 아스트라 돔도 4인 충분한데 이것보다 살짝 작습니다. 아스트라돔은 3인이 쓰기에 좋습니다. 제가 아스트라돔으로 입문했었습니다. 메인 폴대 3개이므로 정말 금방 칠수 있습니다.
2) 굳이 리빙쉘 텐트를 하고 싶으시면
- 폴라리스 아퀼라 강추합니다. 리빙쉘중에 가장 치기 쉬운 텐트입니다. 5인 충분하다는 것은 무리가 있고
4인용으로 딱입니다. 너무 크면 그만큼 다루기 힘듭니다. 저는 이거 혼자칩니다.
요즘 물가가 오르긴 했네요. 캠핑용품이 거품이 정~말 심합니다. 당근에 텐트가 넘쳐나는 이유는 생각보다 비싼 돈 들여 셋팅했는데 잘해야 1년에 3-4번 가기도 힘들기 때문이고 캠핑 비용이 팬션비용보다 더 들기 때문이지요. 리빙쉘=겨울용으로 보면 됩니다. 봄가을만 해도 리빙쉘들고 다니는 것은 고역이니까요.
다시 시작하라면 처음처럼 시작하지 않을 것입니다. 남들의 장비질에 흔들리지 마시고 가성비로 가세요.
이바닥도 고인물판이라 이거 비싼거 사라, 저거 사라 하는 양반들 많은데....사실 다니다 보면 진정한
고인물들은 미니멀셋팅입니다. 저는 다 구석에 쳐박혀 있고 요즘은 가장 치기 쉬운 데크돔 들고 다닙니다.
잘해야 하루 묵는거 텐트치고 걷는 데 시간많이 빼앗기면 정작 아이들하고 놀 체력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입문단계시니 가급적 데크가 있는 곳을 먼저 알아보세요.
지금 오히려 급한 것은 랜턴과 자충매트 들입니다.
1.랜턴은 최소 2개에 보조용 1개 3개. (좋은거 1개 나머지는 싼거 사세요)
2.자충매트는 인원수대로 1인용으로 사시고(안쓸때는 집에서도 요긴합니다.),
3.베게를 잘 사세요. 자충베게나 집에서 실제 사용하는 메모리폼 추천합니다.
바람부는 거 폼만 그럴싸하지 막상 베보면 정~말 불편합니다.
4. 의자는 인원수대로
5. 식탁은 롤테이블 메인 1, 바로 반접히는 작은거 1
6. 버너는 부루스타 2개하고 불판 하나 가지고 가세요. 캠핑용 버너 굳이 사실 것이면 '나중에'제라나 코베아거 사시면 됩니다.
7. 식기는 코펠 제일 싼거 1셋트 사가지고 가보세요. 아마 몇번 가다 보시면 큰 냄비 하나하고 1회용 접시
가지고 가시게 될 겁니다.
8. 화로대는
여러개 써보니 이렇게 생긴거가 장땡입니다.
9. 의자 선택 잘하시구요. 몇십만원짜리 캠장에서 굴러 다니면 금방 결국 부서집니다. 비쌀필요 없고
3만원대(1+1) 로우체어 조립식 인원수대로 사서 쓰다 부서지면 또 사면 됩니다.
10. 아이스 박스 사면 됩니다. 1박 2일이면 25~30L 면 충분합니다.
11. 워터저그 필요 없습니다. 짐만되고 매점에 얼음물 다 팝니다.
그리고 캠장가면 왠만하면 다 팔고 근처에 캠핑매장 다 있습니다. 부족한 것은 거기서 채우시면 됩니다.
처음에 유튜브등에 매혹되어 지르기부터 하지 마세요. 그게 금방 질리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