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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자 rotc (+유학) 안녕하세요 현재 2년째 캐나다 유학 중인 고1 여자입니다. 요즘 미래와

안녕하세요 현재 2년째 캐나다 유학 중인 고1 여자입니다. 요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아주 고민이 많아요. 그러다 가족 중에 직업 군인을 오래 하신 분이 계셔서 자연스레 군인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고민으로 몇 번 찾아봤는데, 인식도 안 좋고 위험하다고, 추천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듣고 잠시 관심을 접었다가 제가 아직 까지 정말 하고 싶은 일도, 관심이 많이 가는 직업도 없어서 군인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질문해보자면, 일단 제가 알기로는 캐나다에서 한국처럼 대학에서 진행하는 rotc와 같은 프로그램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1.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대학 입학 후 rotc, 혹은 2.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X 한국으로 돌아와서 검정고시 보고 대학 입학 후 rotc, 이 두 방법을 생각 중인데요, 이 방법이 실제로 가능한지, 효율적인 방법인지, 혹은 또 다른 방법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이런 식으로 rotc 졸업 후 장교를 할 지, 한국으로 돌아가서 그냥 부사관 지원을 할지, 아니면 그냥 캐나다에서 졸업 후 영주권 취득, 바로 취업이나 대학 입학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아직 지식이 부족해서 질문도 이상할 수 있는데, 아는 선에서 많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혹시 캐나다에서 접근이 쉽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이수 가능한 프로그램이나 관련 루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자님처럼 진지하게 진로 고민하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ROTC(학군장교)와 유학 상황을 기준으로 핵심만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 ROTC 지원 조건 요약

  • 대한민국 국적 소지

  • 한국 대학 재학 중 (4년제)

  • 2학년 1학기부터 지원 가능

  • 신체검사·면접 등 통과 필요

✅ 질문자님의 두 가지 경로

  1.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 한국 대학 입학 → ROTC 지원

  2. → ✔️ 가능 / 가장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루트입니다.

  3. 캐나다 고등학교 중단 → 한국 검정고시 → 한국 대학 입학 → ROTC

  4. → ✔️ 가능은 하지만, 굳이 고등학교를 중단할 이유는 없습니다. 비효율적입니다.

결론: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 4년제 대학 입학 → ROTC 진학이 가장 현실적이고 추천되는 루트입니다.

✅ ROTC와 부사관 선택 비교

  • ROTC 장교: 대학 졸업 → 소위 임관 → 초급 장교 경력

  • 부사관: 고졸 이상 → 바로 지원 → 실무 중심

  • → 질문자님처럼 대학 진학도 고려 중이라면, ROTC 쪽이 더 적합합니다.

✅ 캐나다 내 대안 (군 관련 루트)

  • 캐나다는 Junior ROTC 같은 고등학교 기반 프로그램이 일부 있지만,

  • 한국처럼 대학에서 ROTC 진행은 하지 않음

  • 캐나다 군 입대는 영주권 이상 필수 / 고졸 이상 + 영어 능력 요구

  • → 현재는 사실상 접근 어려움

  • ROTC는 체력, 성적, 면접 등도 중요하니 고등학교 성적과 건강 관리 잘 준비

  • ROTC 졸업 후 군 경력 쌓고, 다시 캐나다 취업/이민 도전도 하나의 루트입니다

진로를 길게 보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분명 좋은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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