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고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드라이브 중에 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운전 중에 길을 잘못 들어선 부분에 대한 과실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한밤중인 새벽 1시경에 차량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위험 구역을 명확하게 막아두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면, 시설을 관리하는 수협 어판장 측에도 일정 부분 관리 소홀의 책임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고의 발생 원인과 피해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쌍방의 과실 비율이 정해지게 됩니다. 시설 관리 미흡으로 인한 책임이 인정될 경우, 그 비율에 따라 보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과실 비율이나 보상 가능 여부는 사고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 설치된 표지판이나 안전 시설물의 유무, 밝기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거나, 해당 수협 어판장 측에 공식적으로 문의하여 보상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