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면 안면도권이 좋습니다.
석문방조제를 타겟으로 접근하시면 괜찮습니다.
포인트가 넓고, 인근 항구까지 포인트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단지 서프루어로드와 릴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멀리 캐스팅을 해야 입질을 보기 때문에 일반 루어대로는 안됩니다.
서프루어장비 검색해 보시고, 이번에 한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루어장비라면 안면도, 도비도 권에서 수상좌대를 올라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즘 주꾸미, 갑오징어가 붙었으니 좌대를 타실때는 베이트 장비로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도다리 같은 어종은 서해에서 만나기 어렵고 남해, 그것도 봄 시즌
되어야 하고, 광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안에서 루어로는 주로 락피쉬가 대부분 대상어종이 됩니다.
락피쉬는 우럭이나 놀래미 같은 어종으로 회유하지 않고 수중 바위 인근에 한곳에 붙어 거의 1년을 사는
어종을 뜻합니다. 숭어는 루어보다는 별도의 찌낚시 또는 방울낚시로 수상좌대에서 가능합니다.
일단 계절별 가능한 어종부터 파악하신 후 출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종에 따라 채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즌은 우럭과 갑오징어, 주꾸미가 주 대상어종이고 서프루어의 경우 삼치, 고등어, 전갱이 등도
가을 시즌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