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은 검사를 해보지 않는 이상은 사실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유사한 증상들이 여럿있기 때문에....근데 지금 부분은 님에게 시사하는건 있어요.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는걸로 봐선 님이 학생이신가본데 현재 사실 님의 나이에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긴하겠으나 인간관계에 약간 삶이 편중되어 있으신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님이 저 수학여행에서 경험하신것처럼 인간관계는 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고 사람마다 견해나 생각들이 다 다르고 성향도 다르기때문에 여기에 의지를 하게 되거나 하는건 조심하셔야합니다. 지금은 사실 님이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고 있으시고 지금 경험을 해보셨기때문에 이건 결과적으로 님에게 시사하는건 자존감에서 인간관계가 영향을 주는것을 약간 줄여줘서 자기 삶에 집중하는 것과 인간관계의 균형을 잡아줘야함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자기 자아에 기반해서 높게 되면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면이 있다보니 사실 저러한 경험을 그닥 하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고 약간 그러려니 안하더라도 저 증상까지 경험하진 않는데 저게 공황이 아니라면 저건 심한 불안에 의한 증상인 경우가 약간 있을수가 있고 이 불안의 원인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통해서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인간관계가 한순간에 크게 요동을 치니깐 님이 그에 대한 반응이 시작된 것이죠. 친구와의 다툼 역시도 님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동아줄 느낌이었는데 친구 역시도 한 개인이기때문에 반드시 님을 위한 선택을 할 이유는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님의 의견을 거절할 수가 있고 이 거절이 님에게는 엄청난 타격으로 와닿게 되다보니 본인이 경험하기 싫었던 내용을 크게 경험할지도 모른다는 부분이 터진 것이니 증상을 겪으셨을 수도 있긴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 계기로 자존감에 대해서 알아보고 잡는게 좋긴합니다. 자존감을 잡게 되면 저 사항을 별로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데 안잡게 되면 앞으로도 저 경험에 대해서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실수가 있어서 일어나지 않더라도 약간 불안으로 가져갈 수가 있긴하세요. 일어나면 저 증상을 또 겪으실수가 있고~그러므로 한번 고민해보시는게 좋고 공황은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지않는 이상 알수가 없기때문에 반복되면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고 예방차원에서 체크해보시는건 도움이 될 수는 있어요.
그럼 한번 고민해보시고 도움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