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자연에 진심인 청년 기업 그린파머스 팀입니다.^^
좋은 질문이에요.
문과 성향이 강하지만 생물학에 관심이 있다면, 해외 대학 진학 시 충분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1. **수학·물리 비중**
생물학 전공은 기초과학의 통합 학문이라 대학 1~2학년 때 기본적인 수학(미적분, 통계)과 물리, 화학을 필수로 이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학부 과정에서는 수학이나 물리를 ‘심화 전공’ 수준으로 배우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호주 대학 기준으로 생물학(Biology) 전공자는
- Calculus 1(기초 미적분)
- Statistics(통계학)
- General Physics(일반물리) 정도만 필수로 듣고
이후 전공 심화에서는 분자생물학, 생태학, 유전학 등 ‘생물 중심’ 수업으로 넘어갑니다.
즉, 수학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기본 개념만 잡고 가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2. **아프리카 연구 관련 진로**
생물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에서 연구하려면, 주로 다음 경로를 밟습니다.
- 학부에서 생물학(또는 생태학, 환경학) 전공
- 대학원에서 Conservation Biology(보전생물학)이나 Wildlife Ecology(야생생태학) 전공
- 이후 국제 연구기관, NGO(예: WWF, UN Environment), 혹은 대학 연구소 소속으로 현장 연구
대학 시절부터 교수님의 연구 프로젝트나 인턴십에 참여해 경력을 쌓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특히 영어 실력과 현장 적응력은 필수이기 때문에, 문과 출신으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 수학·물리는 기초 수준만 다루므로 문과생도 충분히 가능
- 아프리카 연구는 대학원 진학 및 국제 연구 네트워크 참여가 핵심
- 지금처럼 동물의 ‘이유와 원리’를 궁금해하는 호기심이 있다면, 생물학 전공에 잘 맞는 성향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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