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이 축구선수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며, 특히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선수 준비를 위한 단계
1. 현 상태에 대한 객관적 평가
* 실력 파악: 일반인 수준과 선수 출신은 기량 차이가 크기 때문에, 동네 축구 실력으로 자신감을 갖기보다는 프로 경험이 있는 코치나 선수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체 능력 파악: 축구는 순발력, 민첩성, 근력, 지구력 등 종합적인 운동 능력을 요구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강해야 합니다.
* 경쟁률 인지: 고등학교 졸업 선수가 K리그에 진출할 확률은 1% 미만이며, 하위 리그까지 합쳐도 5% 미만으로 경쟁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2. 훈련 계획 및 실행
* 체계적인 훈련: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독립구단이나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 피지컬 훈련: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아 순발력과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 기본기 숙련: 패스, 드리블, 슈팅, 볼 컨트롤 등 기본적인 기술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몸에 익혀야 합니다.
3. 입단 테스트 정보 찾기 및 준비
* 독립구단: 고등학교 이상의 선수 경력이 없거나 부족한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독립구단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상위 리그 입단 테스트 기회를 제공합니다.
* K리그 공개 테스트: K리그 구단들은 매년 정해진 기간에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외 입단 에이전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면 전문 에이전시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기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 커리어넷 등 상담 채널: 커리어넷과 같은 진로 상담 사이트에서 유사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의 사례를 찾아보고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진로 병행 계획 수립
* 학업과 병행: 선수로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으므로, 축구선수 은퇴 이후를 대비해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로 다변화: 축구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여 선수 생활을 계속하거나, 지도자 등 다른 진로를 모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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