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 > 꽃 행사 가는 꿈해몽 친구2명이랑 저까제 3명이 노숙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양털매트 2ㅡ3개를 깔고

친구2명이랑 저까제 3명이 노숙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양털매트 2ㅡ3개를 깔고 덮고 있었고그러다가 일어나서 화면이 바뀌었어요무슨 드럼통에 마실물이 담겼는데반절 마시고그 물통 겉에 있던까만색 철사 같은 게(정수기 역할을 한 건 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었는데) 그게 물통 안에 들어가게 되었어요그랬더니그걸 넣은 게 잘못이라고하나하나 꺼내서 씻어야 한다고 막 뭐라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친구인가 같기도 하고 그냥 아는 여자인듯도 했어요그러다가 꽃 관련 행사를 하게되고그 행사 마치고 남은 꽃을 들고국내 남산 유명호텔로 복귀했는데, 오래되어서 문 고리가 헐겁게되어 있었어요화장실에 앉아 용변을 보려는데한국말 못 알아듣는 (척하는??) 한국인 같은 남자가방문을 벌컥벌컥 3번이나 열고 들어왔어요저는 있는대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지만아무도 오지 않았고다행인지 아무일도 없었어요그러고는 옆 친구방에 가서같이 누워서 오늘 힘들었다고 말하고는집에 가야하는데 잠이 들고눈을 뜨니 집에 가야할 시간이 지나서빠르게 나가려고 했어요꽃은 모두 4개 꾸러미에 담겼고형형색색 종류별 꽃이 있었고저는 엄마가 좋아하는 소국이 있는 꽃다발을 갖고 간다 하고 잠에서 깼어요

이 꿈을 해석하자면, 친구들과 노숙을 하는 장면은 현실에서의 불안감이나 보호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의미해요. 그런데 양털매트를 깔고 덮고 있었다는 건 완전히 버려진 상태가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이 작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마음 한편의 따뜻함과 자구적인 회복 의지를 상징해요.

드럼통의 물은 감정의 정화, 정신적인 해소를 뜻합니다. 그 안에 까만 철사가 들어간 건 순수한 감정이 혼탁해졌다는 신호이고, 그걸 꺼내서 씻으라는 말은 내면의 불필요한 생각이나 관계를 정리하라는 메시지로 보입니다.

질책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깨끗하게 다시 시작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이어진 꽃 행사는 새로운 기운이 들어오는 흐름을 나타냅니다. 꽃은 회복과 생명, 그리고 감정의 조화를 상징하고요.

남산의 호텔은 잠시 머무는 안식처로, 혼란한 마음을 다스리고 재정비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즉, 마음의 정리가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에요.

화장실에서 문이 벌컥 열리는 장면은 사적인 공간이 침범당하는 상징으로, 신뢰가 흔들리거나 주변의 간섭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소리쳤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는 건, 도움을 바라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무의식의 메시지로 풀이돼요.

마지막으로 형형색색의 꽃다발은 정화 이후의 좋은 변화와 관계 회복을 나타냅니다.

특히 엄마가 좋아하는 소국을 들고 간다는 것은 마음의 귀의, 즉 따뜻한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상징이에요. 결국 불안과 혼란을 겪더라도 그 끝은 안정과 회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꿈은 마음속 어지러움을 비워내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시기의 신호로 보입니다.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면 좋은 방향으로 풀려갈 것입니다.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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