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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호감정도 있는거로 생각해도 되나요? 오빠랑 친해진지 얼마 안됐고요 근데 저랑 오빠랑 다른 언니랑 학생회라서

오빠랑 친해진지 얼마 안됐고요 근데 저랑 오빠랑 다른 언니랑 학생회라서 솔직히 학생회 뽑히고도 별로 안친해졌는데 학생회 디엠방 만든다고 오빠가 인스타 먼저 땄어요 그건 상관 없는데 학생회 하면서 엄청 가까워졌어요! 제가 이제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면서 그오빠랑 가까워지게 되었는데요 세세한건 다 기억이 안나는것 같은데 저 짝사랑 하는 남자애 있을때 얘는 좀 별로라고 하면서 이정도면 너무 차갑다 남자는 남자가 더 잘 알지 않냐 이러면서 말한적 있고요(사실 이건 아닌것 같음) 그리고 저한테 진짜 귀엽다고 조금 여러번 했고요 그리고 짝사랑 포기하고 학원 수업 시작전에 오빠한테 장난식으로 학원수업 기다려주면 안되냐 하면서 물어봤는데 고민해볼게 하면서 기다려줬고요 심지어 더 공부하자 해서 같이 30분 더 하고 집에 같이 가는데 날씨가 진짜 추운날이였거든요? 저는 가디건만 입었었는데 오빠가 너무 추워보인다고 했는데 제가 그걸 또 장난식으로 그럼 오빠 옷 빌려입고 가면 되겠네 이랬는데 진짜 옷입는것까지 도와줬고요(근데 진짜 장난치기 편한 분위기였음) 이제 지하철역에서 잠바 벗어주는데 가방 떨어질까봐 안시켰는데 대신 들어주고 지하철 타고 갈때도 오빠랑 계속 인사했어요 그리고 오늘 2교시 시작 전에 오빠 시험 끝나고 바로 집 가냐 물어봤는데 그것도 고민해볼게 하다가 2교시 끝나고 친한 언니 만나러 갔다가 오빠가 교실에 혼자 남아있는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공부하고 가려고 책상에 가방 올려두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친구랑 친한 언니가 쇼핑몰 간다 해서 걍 빠빠이 했는데 오빠가 시험 끝났다고 놀고싶다는거에요 그래서 오빠가 같이 놀러가자 이래서 가방 챙기고 나와서 일단 길을 걷고 있었는데 오빠가 공원을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근처 공원으로 찾아가는데 진짜 오빠가 성격이 좋은게 차도쪽으로 안걷게 해요 그래서 어쨋든 공원으로 가고 있는데 신호등 다 건너고 걷고 제가 차도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오빠가 쓰레기통에 물 버리면서 다리도 다시 바꿔줬고요 어쩌다 보니 다시 제가 차도쪽으로 걷게 되는데 자전거가 제쪽으로 오니까 가방 잡아당기면서 안쪽으로 걷게 해주더라고요(솔직히 좀 설렘) 그리고 비가 왔었는데 똥머리때문에 후드티 모자가 더 안댕겨진다 하니까 옆에서 살짝 후드티 모자로 덮인 머리 살짝 만진다 해야하나? 암튼 그랬고요 정면세서 차오는데 오빠가 손으로 막아주고 오늘도 귀엽다고 했는데 다시 지하철로 가는길에 자기는 귀엽다고 말을 잘 안한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어? 뭐지? 하는 생각하고 그냥 대화하는 내내 웃음도 안끊기고 대화도 잘 안끊겼어요 그리고 이제 지하철 역에서 헤어지는줄 알았는데 탐방해본다고 저를 집까지 대려다주겠다고 해서 대려다 줬어요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버스타려고 올라올때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하는데 에스컬레이터 제 바로 뒤에 서서 완전히 뒤도 아니고 뒤에 서있긴 한데 살짝 옆으로 가있는? 뭐라 설명해야될진 모르겠는데 제가 너무 신경쓰이는거에요!(불편한거 아님) 그래서 제가 일부러 장난쳤죠 내가 오빠보다 더 크다고 장난쳤는데 오빠가 갑자기 머리에 손을 대더니 키잰거에요! 그래서 그때도 잠깐 설레다가 버스타고 집까지 대려다주고 했어요 그리고 공원에서 제가 막 공포영화 못본다 하니까 나중에 저랑 같이 공포영화 봐보고싶다는거에요 그리고 오빠가 문도 다 잡아주고....근데 오빠가 다른 언니나 친구한테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문 잡아주는 매너는 기본으로 있는것 같더라구요 글구 오빠랑 저랑 최근에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고 귀엽다는 말도 자주 해주고 시선도 저랑 많이 마주치는것 같고요 최근에 둘만 있는 시간도 좀 있는것 같아요!암튼 오늘 하루가 가장 설랬어요 특히 가방!그래서 이 오빠는 저에게 호감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이오빠를 좋아하는것 까진 아니고 호감? 있는것 같아요(사실 내 마음 잘 모름) 알려주세요ㅠㅠ

이거 호감정도 있는거로 생각해도 되나요 질문 주셨네요.

이 오빠가 당신에게 보여주는 행동들을 자세히 보면 호감이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특히 자주 인사하고, 귀엽다고 자주 말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계속 눈을 마주치고, 작은 배려(옷 빌려주는 것, 문 잡아주는 것, 가방 들어주는 것, 손으로 머리 만지는 것 등)를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는 점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설렜다"는 표현이나 특정 행동에서 약간의 관심과 호감이 느껴집니다.

대체로, 성격이 좋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주위 사람에게 친절과 배려를 많이 하기도 하고,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 오빠는 단순히 친근하게 대하는 것보다 좀 더 호감이 있거나, 적어도 당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빠르게 발전하는 감정이니 상황을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해서 감정을 천천히 파악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좋아요. 만약 더 확실한 마음을 원한다면, 조금 더 직접적으로 소통하거나, 당신의 감정을 가볍게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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