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후에 늦게 진로변경 현실적인 조언 해주세요 지금 특성화고 미용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2학년인데..미용 배우며 1년 반

지금 특성화고 미용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2학년인데..미용 배우며 1년 반 동안 지내다 보니 이게 정말 내가 좋아하는게 맞는지 이걸 하며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단순히 디자인하고 만드는 게 좋다는 이유만으로 미용에 대해 깊게 알아보지도 않고 미용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전 미용보단 제과제빵을 배워서 디저트 가게를 창업하고 싶습니다.근데 어쨌든 졸업전에 미용분야 자격증 한개 이상은 따놓자 라는 생각이라서요우선 지금은 미용에 최선을 다하고 졸업후에 제과제빵쪽으로 길을 틀어보려고 합니다.제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계획일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학교 다니는동안은 미용에 최선을 다하고 졸업전에 자격증 최소1개는 취득하기 /졸업후 알바해서 조금씩 돈 벌면서 제과제빵 학원 다니기/졸업한지 2~3년 지난 시점에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대회참가, 취업등으로 경험, 실력쌓기/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길만큼 경험과 실력이 쌓였을때 창업준비-창업 (20대 후반~30대 초반 예상)--------------------------------------이렇게 계획중입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이제 예비고3인데.. 갑자기 졸업하고 제빵을 배우겠다느니 진로를 바꾸겠다느니 그런 소리 하면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서 한심하게 볼까요? 터무니없다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