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포켓몬고 랄토스 이벤트 소식은 정말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특히 '싱크로노이즈'라는 특별한 스페셜 어택을 가디안과 엘레이드 모두 배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번 이벤트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기대되는 점은 바로 '유저의 전략적인 선택 폭이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가디안은 페어리 타입 딜러로서 강력한 드래곤 타입 레이드 포켓몬들을 상대하는 데 필수적인데, 여기에 싱크로노이즈라는 에스퍼 타입 기술까지 추가되어 다양한 타입의 포켓몬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딜러로서의 가치가 훨씬 높아지죠. 마찬가지로 엘레이드 역시 격투/에스퍼라는 조합에 특별 기술까지 더해져 트레이너 배틀(PVP)이나 레이드에서 기존과는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랄토스 이벤트는 단순히 포켓몬을 많이 잡는 것을 넘어, 유저가 어떤 포켓몬을 어떤 용도로 키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궁극의 개체값을 찾아내는 '육성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