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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간호사 해외취업 하신 분 계신가요? 사례 궁금합니다 ㅠㅠ 저는 간호사가 꿈인 고등학생입니다.고1 때 내신이 많이 망해서 인서울 대학은

저는 간호사가 꿈인 고등학생입니다.고1 때 내신이 많이 망해서 인서울 대학은 거의 힘들고, 5학기 중 3학기만 반영하는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한국에서는 간호사가 전문대냐, 인서울 대학 출신이냐에 따라 취업 병원이나 우대가 많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길을 찾아보다가 해외취업 쪽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예전에 중국으로 유학 간 적이 있어서 중국에 관심이 생겼습니다.영어는 잘 못하지만 중국어는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발음도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중국에 있는 한국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게 가능할까 궁금합니다.찾아보니 중국은 한국보다 학벌을 덜 보고, 월급도 더 높고, 한국 의료에 대한 인식이 좋아서 중국어를 잘하는 한국인 간호사를 많이 뽑는다고 들었습니다. 또 한국병원처럼 ‘태움’ 문화가 거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그런데 네이버나 유튜브를 찾아봐도 중국으로 해외취업한 간호사 사례가 거의 없어서요…정말 그런 길이 있는 건지, 실제로 중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한국인도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만약 중국 간호사로 가는 길이 너무 어렵다면, 내신이 조금 더 낮아도 갈 수 있는 응급구조학과로 진로를 바꾸는 게 나을지도 고민 중이에요.해외 간호사랑 응급구조사 중 어떤 진로가 더 현실적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호사처럼 몸써서 하는 일은

인구가 적고 인건비가 높은 서방국가로 가야 그나마 대접도 받고 수입도 매리트가 있어요.

중국은 정반대로 인건비는 낮고 인구가 넘쳐나는 국가잖아요.

중국에 있는 한국인이 차린 병원이래봤자 몇 곳 안될뿐더러 한국업체들도 대부분 원활한 소통과 낮은 인건비를 위해 조선족이나 한국어 배운 중국인을 뽑기 때문에 중국으로 취업은 불가능까진 아니겠지만 매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에 사는 교민으로 의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