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4살 학생입니다 제가 작년에 제 미래에 대해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다가 싸웠는데요 일단 제 꿈은 피아니스트입니다 물론 피아니스트 되는게 엄청 힘들다는걸 알아요 일단 경제적 여유도 있어야되고요 재능도 어느 정도 있어야되죠 피아노는 이름유명한 대학아니면 취급을 안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유학을 가야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제가 피아노를 늦게 시작했어요 8살?9살?그때 쯤 시작해서 작년 5월쯤에 그만뒀습니다 저도 제가 피아노를 늦게 시작하고 턱없이 부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걸 알아요 그치만 처음으로 생긴 제 꿈을 포기할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에 정말 큰 마음먹고 부모님께 장문으로 제 미래에 대한 생각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 써서 보냈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헛소리하지말고 공부나 해라 넌 피아노 못치는 내가 봐도 재능없다라는 답변이였어요 그 일 이후로 저는 제 꿈을 접을려고 했어요 하지만 포기가 안되더라고요 제가 뭐 오래 산것도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쭉 오로직 부모님 말대로 따랐어요 초등학교 다닐때도 항상 장래희망칸에는 부모님이 원하는 의사, 판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을 썼었죠 항상 부모님이 강요하는 직업이 제 진짜 장래희망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니더라고요 저는 돈잘버는 직업을 원하지않아요 그냥 제가 하고싶은거 하고 원하는 직업 갖고 그냥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그렇게 될려면 당연히 힘든 시기를 겪어야되는것도 알고요 하지만 그 힘든시기를 저는 잘 극복할수 있어요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다고해도 전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어요 처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알게되고 그것에 대해 찾아보고 노력하는 과정이 재밌어요 저희 아빠가 저한테 그랬었어요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되는데까지 지원해주겠다고 저희 친가네 쪽이 잘사는 편이 아니예요 그래서 아빠는 문제집을 한권사면 그 문제집에 문제를 풀어본적이 없대요 돈이 아까워서 항상 노트에 적어서 풀고 또 풀고 계속 풀었대요 그렇게해서 저희 아빠가 연세대를 갔어요 딸은 아빠를 닮는다잖아요 저희 아빠는 그 누구보다 책임감있고 멋있는 사람이예요 그런 아빠를 본받고 싶고 아빠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제 꿈을 이루고 싶어요 노력은 재능을 이긴다잖아요!!제가 저희 아빠를 닮아서 승부욕이 아주 그냥 기가막히거등요!!저는 누구한테 밀리는거 싫어해서 노력으로 다 쌉바를수 있어요!!!제가 노력으로 쌉바르는거 보여드릴게요!!!!내가 이딴 생각을 왜 해야되는데!!!!!전 제가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살거예요 몇몇분들은 생각없다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어쩌라고요!!!내가 내 인생 이렇게 살겠다는데 알빠예요???한번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거예요!!!!!!죽기 직전까지 난 내 하고싶은거 다 할거고 난 지금 내가 하고싶은것 중에 하나를 하고있는거예요!!!!!!내가 하고싶은것에 대한 결말이 언제 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 결말이 지어질때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할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만큼은 엄마한테 절대 양보못해요!!!공부한다고 인서울 하는것도 아니고 쌰갈!!!!!!!!걍 내가 하고싶은거 할거예요!!!!!님들아 나중에 나 유퀴즈나갈거니까 그때까지 죽지말고 잘살아있으세요!!!!제가 꼭 성공해서 유퀴즈 나가는거 보여드릴게요!!!!기대뿜뿜하셔도 젛아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