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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자담배 캐나다 워홀준비중입니다. 저는 흡연자인데 밖에서는 연초 집에서는 릴을 피웁니다. 그런데

캐나다 워홀준비중입니다. 저는 흡연자인데 밖에서는 연초 집에서는 릴을 피웁니다. 그런데 캐나다 출국시 허용 가능한 보루에 제한이 있으니…Q1) 믹스랑 연초는 따로 안쳐주겠죠?ㅎ ㅜ 암튼 그래서 연초로 통일 시키고 집에 안쓰던 전담기기를 챙길까 합니다. Q2) 발라리안se랑 aspire 로 총 두 개의 기기가 있는데 어떤 기기를 가져가든 코일이랑 액상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캐나다 워홀 준비로 설레면서도 이것저것 챙길 게 많아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호주로 워홀을 떠날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저도 흡연자여서 면세 담배를 얼마나 사 가야 하나, 혹시 부족하면 현지 담배는 너무 비싸지 않을까 머리 싸매고 고민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결국 그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들이 액상 전자담배로 완전히 정착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되었죠.

우선 질문에 대해 차례대로 답변해 드릴게요.

Q1) 믹스랑 연초는 따로 안쳐주겠죠?

네, 안타깝게도 일반 연초와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믹스)은 모두 담배 제품으로 취급되어 합산 적용됩니다. 캐나다의 경우 담배 200개비(1보루) 또는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200개까지 면세 한도입니다. 두 종류를 가져가신다면 총합이 200개를 넘지 않도록 수량을 맞추셔야 추가 세금을 내지 않으니 꼭 유의하세요.

Q2) 발라리안se랑 aspire 기기, 코일이랑 액상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발라리안과 아스파이어 계열 기기들은 전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하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그래서 캐나다 현지 대도시의 베이핑샵(Vape Shop)에 방문하시면 코일은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액상입니다. 현지에서 판매되는 액상들은 한국인 입맛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맛이 너무 달거나 향이 생소해서 구매했다가 입에 맞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 해외에 나갈 때는 미리 한국에서 제 입맛에 맞는 액상을 넉넉하게 준비해가는 편입니다. 특히 발라리안은 맛 표현이 선명한 기기라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맛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액상과 궁합이 좋습니다. 저도 15년간 여러 액상을 거쳐왔는데, 지금은 콩즈쥬스가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아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워홀 준비 잘 마치시고, 즐거운 경험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모르니 여분의 코일을 몇 개 더 챙겨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