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인가요 연애를 하면 상대방에게 제 마음을 너무 다 주고 퍼 줘요정말

연애를 하면 상대방에게 제 마음을 너무 다 주고 퍼 줘요정말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기도 해요 얼마 전에 소중했던 사람을 잃고1-2달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그 사람이 이기적이게 굴고 저를 속상하게해도 그냥 마냥좋아요 그래서 앞으로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지도 않게 됐어요 그 사람이 정말 제 인생을 망친 것만 같은 생각이 자주 들기도 하면서도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온다면 다 용서해 줄 것 같아서 제 스스로가 한심하면서도 짜증나요 연애를 하다보면 기분이 좋은 날도 있고 좀 피곤하고 그런 날엔 연락을 잘 못 할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근데 전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제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나만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별 생각이 다 들어요잠을 못 잘 때도 많아요 이런 걱정이 꼭 연인 사이가 아니라도어떤 친구가 내가 했던 말 때매 상처받았으면 어떡하지?같은 그냥 쓸모없는 걱정 때문에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연인 사이에서 헤어지고 힘든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사람은 너무 멀쩡해보여서 화 나고 그 사람한텐 내가 고작 그 정도의 존재였다는 게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