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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사람들은 다 그런건가요? 제가 입시 할 당시에 저는 제가 가고싶은 과가 있었지만 부모님은

제가 입시 할 당시에 저는 제가 가고싶은 과가 있었지만 부모님은 다른 과 지원하기를 원하셨어요. 당연하죠. 만화 애니메이션이였으니까. 저는 만화가 좋아서 공부하고 싶었던건데 저보고 유행따라 가는거냐며 그러셨고 일반대에만 넣으려고 하는데 전문대도 학교라며 눈 낮추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하셨네요. 동생한테는 남자애라고 4년제 꼭가야한다고 보내서 지금 학부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입시 망해서 직업전문학교가 오히려 더 인정해준다고 괜찮다고 하도라구요. 알아온거 저였습니다. 당연히 만화애니로 1지망 넣었고 다녔습니다.하지만 학교에서 교수진 섭외 안하고 개강을 해서 애니라고 할거 하나도 못배웠고 어찌저찌 배운 디자인으로 취업해서 6년간 다녔네요. 근데 작년 티몬사태로 회상 망해서 짐싸들고 본가로 내려왔습니다.지금은 취준으로 공부하며서 알바하고 있는데 제가 제 생활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공부안하는것도 아닌데 자꾸만 저한테 놀고 있다고 말을 하네요. 부모 눈에는 그렇게 보이겠죠.제가 학생때 공부안하고 만화 좋다고 그림만 그려제겼서 실업계 갔으니. 저게 취업하겠냐는 마음일거예요. 어릴때 아무리 말 잘듣고 심부름 잘해도 매번 스스로 잘하는 동생한테 비교 당했는데 그거에 대한 열등감 이겠죠.근데 친구들 부모님은 안그런거 같던데.제 부모님만 그런걸까요?

부모님들은 거의 다 그래여 자식보는 눈이나 생각이 대개 비슷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