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패권국을 지향한다는 점이 미국과 중국의 공통점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함께 도모하는 국가들을 동등하게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중국은 일대일로같은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들마저도 과거 고대시절 중화제국과 그 아래 머리를 조아리는 군신관계 그 이하의 외교를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손을 잡을 수 있는 나라들은 적어도 독립국가로써의 체면은 세울 수 있지만, 중국과 손을 잡는 나라들은 전랑외교라는 이름 아래에 얻어맞는 샌드백이 될 뿐입니다. 멍청한 중국 우민들은 이런 것들을 보면서 환호하고, 깨어있는 인민들은 입 열면 죽을까봐 전전긍긍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