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도착하신다면 시내 구경은 가능은 하지만 조금 빡빡해요.
입국심사, 이동, 출국 수속 등을 빼면 실제 자유시간은 3~4시간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싱가포르 공항 자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시내 안 나가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쥬얼 창이(Jewel Changi) 가 바로 옆에 있는데, 거기서 세계 최대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 구경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식사나 커피 마셔도 좋아요.
또 라운지나 캡슐호텔(YOTELAIR, Aerotel) 도 있어서 샤워하고 잠깐 쉬기 딱이에요.
만약 체력 여유 있으시면 택시로 30분 거리의 마리나베이 야경 정도만 살짝 보고 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다시 공항엔 출발 2시간 반 전엔 꼭 도착하셔야 해요.
밤 도착이라면 시내보단 공항 내 쥬얼 창이에서 야경+휴식 코스가 가장 효율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