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은 1일 2만보 정도는 평균적으로 걷는거 같더군요.
아무래도 연세 있으신 분들에게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여...
오후 1시부터라면 대부분 교토의 사찰들은 일몰시에 문을 닫으니,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고 하면 숙소 근처의
명소를 찾아보시는게 맞지 않나싶네요. 숙소는 도심지 중심에 있으니 둘러보는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여.
택시는 조금 비쌀수도 있어서 일이 많이 막히는 편이라 지하철 추천드리구요 (짐을 들고 이동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여...) 첫날은 청수사 보시고 내려오는길에 기온을 둘러보시면서 천천히 도보로 숙소로 가시면 되겠지만
다음날 오사카로 이동해서 관광을 해야한다면 숙소는 이동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교토에 숙소를 두고 오사카로 가시는건지여? 간사이 공항이라면 차라리 오사카로 숙소를 옮기는게 맞는거 같네여.
어짜피 교토에서 사찰이나 고궁을 구경하셨다면 오사카에서 굳이 오사카 성을 가실 필요가 있긴 한가 싶기도하고 도보이동이 오전에 많아지니 딱히 추천하기도 뭐하고 오사카 성에서 다른 관광지까지도 제법 이동거리가 있으니 아예 빼버리고 대신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를 보시는게 좋을지도요... 어른들의 관심사에 따라서 여행지를 결정하시는게 좋은데
일정이 짧다면 교토든 오사카든 하나로 정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교토도 관광지도 있지만 고즈넉한 일본의 풍경도 있으니 저라면 이틀 모두 교토 올인하는것도 좋지 않나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