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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졸업 후 분수에 맞는 대학? 안녕하세요 이제 특성화고를 졸업하는 07년생입니다. 현재 제주도에 있는 특성화고에 다니고

안녕하세요 이제 특성화고를 졸업하는 07년생입니다. 현재 제주도에 있는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고 대학교 수시 원서도 다 넣은 상태입니다. 예전엔 당연히 제주대를 가야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내신이 아깝다고 인서울 대학교도 써보라고 해서 4개를 육지로 썼습니다. 제 내신은 1점대 초반이긴 하지만, 솔직히 저희 학교 시험 문제 수준이 정말 중학교 시험만도 못합니다. 게다가 수학은 고1까지만 했구요. 그래서 중학교 때 60퍼 대였던 제가 1등급대를 맞을 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민은 대학교를 제대 두 개, 육지에 한양대, 숙명여대, 세종대, 부산대를 썼는데 만에 하나하나라도 육지대에 붙으면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김칫국은 맞는데 고3이라 생각이 많아져서 이런저런 걱정거리가 많아져서.. 학과는 다 현재 고등학교 과랑 같은 계열로 넣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대학도 못 갈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게 너무 괴리감이 들고 고등학생 때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특히 저희 학교 졸업생 중에 스카이를 간 선배가 적응 문제로 자퇴를 했다는 말을 듣고 제 미래 같아서 더 힘듭니다.. 선생님께 상담 드리면 대학 가면 알아서 졸업하고 다 된다고 하시는데 믿기지가 않습니다.. 만약 붙는다면 노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졸업이 가능한지, 실력 차이가 너무 심한지 등등.. 특성화고 졸업생이 인서울 대학교를 갔을 때 문제점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양대, 숙명여대, 세종대, 부산대

어느 대학이 어떠하다고 말하기 어렵네요.

물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걱정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잘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힘든 건 사실입니다.

입학 때부터 목표를 정해

쉬지 않고 달려야 합니다.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뭐든

죽기, 살기, 까무러치기로 달려야 합니다.

고시촌에 있는 졸업한 취준생들 보면

처절합니다.

그래도

모두 열심히, 꿋꿋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반도로의 적응?

별 거 아닙니다.

낯선 해외 유학도 합니다.

눈물 몇 방울

각오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살아 남기 어렵습니다.

그대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아자자,

파이팅 ~!!!! 입니다.